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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교회 강성모 목사입니다. 초량교회에서 30~35세 연령 1청년회와 36~44세 연령 4교구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입니다.

생각보다 청년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젊은 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습니다. ㅋㅋ (저도 30대중반 밖에 되지 않은 청년목회자랍니다^^)

청년 때 코칭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꼭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 교회는 120년이 넘은 전통교회인데요. "순"이라는 소그룹을 시작한지는 2년차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셀리더 코칭세미나에 등록한 이유는 코칭이라는 Method 안에  "탁월한 소그룹 리더십"의 DNA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전경호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강렬하게 다가온 것은

그동안 기존 교회가 얼마나 일방적으로 주입식 "티칭 사역"에만 치중해왔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도 교회에서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라는 탁월한 성경연구 교재를 통해 매주 성경을 가르치고 있지만

확실히 개개인들의 삶을 다루고 변화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전경호 목사님의 1,2강을 들으면서 뭔가 희망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첫번째 시간 코칭의 기본적인 강의를 통해 아직은 희미하지만 코칭이 가진 엄청난 위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에 함께 했던 소그룹 activity는 가슴에 징한 것이 남는 시간이었고

한 영혼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결단을 하기도 했더랬습니다.

 

이제 막 시작해서 코칭에 대해 뭔가 손에 뚜렷하게 잡히는 것이 없지만

확실한 것은 코칭이라는 도구를 통해 그야말로 "한 영혼의 목자"로 무장시키시려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영혼을 놓칠수 밖에 없었는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다윗이 시글락 망명생활 했을 때, 아말렉이 다윗의 가족들을 납치해갑니다.

참된 목자 다윗은 아말렉을 끝까지 추격해서 "잃어버린 그의 가족"들을 모두 "도로 찾아"왔습니다.

코칭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꼭 도로 찾아오겠습니다. ^^

남은 4번의 강의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고 변화받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초량교회 강성모 목사.

 

ps. 코칭이라는 도구를 "신학적"으로 정리한 책을 소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